[#사진1]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문화예술회관 담장허물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담장허물기 사업은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길이 240m 담장과 정문 좌우 대리석 건물을 철거하고, 수목이식 소나무외 14종 2826그루와 포장 자연석판석외 5종 3520㎡, 휴식공간 및 LED 경관열주 16본을 설치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해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닫힌 공간을 개방적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아울러 조명열주가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함으로써 지역 예술애호가 및 두류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쉼터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의 전당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추진하는 담장허물기 사업도 주민접근성 및 이용성은 물론 야간 경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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