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지도자, 지역혁신협의회, 이장단, 안의면 장애인후원회(한마음회), 안의면 직원 등 130여 명은 지난달 16일 광풍루를 출발 12시경 효자동에 위치한 토속촌 식당에 도착했다.
고향의 유지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을 반기기 위해 이윤기 재경안의면 향우외장, 이종의, 우한성, 김도성, 하영진, 오택윤, 김성태, 염재섭, 김문기, 김경득. 최상렬, 정현숙 향우가 미리 나와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들은 십시일반 찬조해 식대 200여 만원을 협찬했고 이에 보답하듯 고향의 쌀과 사과를 선물로 받았다.
식사를 마치고 김경득 향우의 안내로 오후 2시경 청와대를 견학했다. 1시간여 견학을 하는 동안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서로 밀어주고 결음이 힘든 노인들을 서로 부축하는 등 시골의 아름다운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처음 보는 청와대 모습에 감탄하는 모습이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김경득 향우가 직접 안내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했고 청와대 방문 기념품까지 선물했다.
<김윤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