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이란
토양이란 지구표면을 덮고 있는 암석의 풍화물과 동식물의 분해물이 혼합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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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숲 토양은 모래, 기후, 지형, 생물, 시간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형성되며 토양 내에는 모래, 자갈과 같은 광물입자, 다양한 동식물과 그 유체, 공기 그리고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숲 토양은 어떤 역할을 하나
식물이 살기 위해서는 빛뿐 아니라 토양 속의 물과 양분이 필요하다.
논과 밭의 토양은 그러한 양분을 식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을 해줄 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퇴비와 비료 그리고 물을 공급해 주는 것이다.

생태적 관점에서의 숲이라 함은 외부의 간섭이나 영향이 없이도 스스로 고유한 기후와 토양을 지속적으로 지탱해 나갈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즉 숲의 크기나 나무의 수를 놓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숲이 어떠한 수종으로 그리고 어떠한 구조로 돼 있나 하는 것인데, 이는 매우 다양한 종이 서식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며 안정적인 숲의 구조가 유지될 수 있는 첫걸음이다.

<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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