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어느 해보다도 활기찬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한해로 평가된다. 그동안 대우 부도 이후 방치됐던 관창산업단지에 국내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코리아휠’을 비롯한 7개 기업을 유치했다.

2조원이 투입되는 106만㎡의 GS영보산업지 유치, 600억원이 투입되는 14만㎡의 LG CNS의 청소 태양광발전소 건립,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 확정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물류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SOC 확충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경제 효과 1조원이 예상되는 보령~안면도간 연륙교 건설 확정, 행복도시와 연계한 충청선 복선전철 추진 확정, 1700여 억원이 투입되는 대천항 재개발사업, 장항선 개량 부분 개통과 동서남북의 국도와 간선도로 확장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정기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