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이 13일 문경시내 일원 4곳(민정형외과 앞, 양지새마을금고 앞, 시내버스정류장 앞, 모전오거리 앞)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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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두캠페인은 ‘희망2008 나눔캠페인’과 관련 성금모금 분위기 조성 및 이웃사랑의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각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및 성금모금을 실시했다.

또한 점촌동에 소재하고 있는 민정형외과 의원 앞에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 이동세탁차량(2.5톤/1대)을 지원하는 전달식이 같이 진행돼 성금모금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외된 사람 없는 복지문경으로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문경시는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될 성금모금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성금모금 목표액인 2억원 이상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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