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신규 도로개설 사업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건설교통부와 경상북도 소관 도로사업비 82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민사사업 유치와 지역균형개발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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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사업인 국도 34호선 호계 불정간 4차선 확장사업(9.35km)이 확정돼 총사업비 1520억 중 내년도 사업비 30억이 확보됐으며, 국도 59호선 병목구간인 산양면 불암리 교차로 확장에 7억4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급커브 선형개량 사업으로 산북면 서중리 앞 1.2㎞에 24억, 동로면 마광리 0.4㎞에 6억8000만원 등이 설계가 완료돼 추진중에 있다.

경상북도 사업으로 지방도 923호선 산양면 진정리에서 봉정리 구간 11억원 사업비의 1.7㎞의 선형개량 사업은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같은 노선 산북면 가좌리에서 문경읍 갈평리를 연결하는 미개통 구간 119억이 소요되는 6.5㎞ 구간은 실시 설계비 3억이 확보돼 교통편의와 농산물 수송에 원활토록 함은 물론 지역균형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도로개설 및 선형개량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과 건설경기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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