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에서는 12일 부여축협회의실에서 연구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사진1]올해 추진한 축산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농가형 광합성 미생물배양 악취 제거 ▷한우고기 경쟁력 향상 ▷착유실 환경개선 ▷산야초 이용 사슴사육 ▷가축방역 시범농장 육성 ▷젖소 고품질 원유 생산 ▷유용미생물 생산활용 ▷축산분뇨 퇴(액)비 살포기 보급 ▷고온기 축사시설 환경개선 ▷양봉사 시설개선 등 10개 분야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김형재(42ㆍ홍산면 교원리)농업인은 ‘한우고기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TMR배합기, 첨가제, 사료작물 종자 등의 지원으로 사료작물 및 농산부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섬유질배합사료 90% 급여로 사료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고, 거세 및 초음파 진단기 활용으로 출하적기를 진단함으로써 육질 1등급 출현율이 42%에서 86%로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군에서는 앞으로 양돈연구회(회장 유재형), 양계연구회(회장 송태희)등 50명 계획으로 축산시범사업 평가회와 유용미생물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 선진 축산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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