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화성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분 개인택시 신규자, 70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종사자 준수사항, 관련법 안내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청 관계자는 “앞으로 화성시는 송산그린시티를 비롯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건립으로 서해안 관광시대를 주도할 도시인만큼 여러분들의 질 높은 서비스가 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 말하고 “다시 타고 싶은 택시, 다시 찾고 싶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성시는 전국 최고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급팽창하고 있는데 시는 앞으로 매년 74대 이상의 개인택시를 공급, 대중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대중교통 체계가 나아질 전망이다.

특히 시는 ‘브랜드 택시’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질 높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브랜드 택시’는 택시가 필요한 고객이 콜 센터로 택시 배차를 요청하면 고객의 위치를 파악하고 가장 가까이 있는 빈 택시를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보내 승차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제도이다.

시는 ‘브랜드 택시’ 도입을 위해 내년부터 운영사례 등을 검토하고 9월부터는 시범운영을 할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매년 200대씩 브랜드 택시를 확대시켜 운송택시 90%까지 브랜드화 한다는 계획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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