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 고성군지회(지회장 함귀호)는 지난 14일 지회에서 제4회 노인솜씨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석 고성군청 사회경제과장을 비롯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등 5개 읍면 분회에서 짚풀공예, 목공예 기능보유자 26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솜씨자랑대회가 있었다.

[#사진1]함귀호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잊혀져 가는 옛전통 공예를 후손들에게 널리 전수하고 잠재된 노인들의 솜씨를 발굴 보존해 장인정신 및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노인들의 일거리 창출사업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노인솜씨자랑대회 심사위원으로 김병열 농협군지부장, 김용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의교 문화관광과장이 심사를 맡았다.

입상자 명단은 대상 허원택(삼포2리) 가데기. 금상 백노주(어천2리) 신문공예, 은상 전길춘(장신1리) 가마니틀, 최창근(죽정2리) 자세, 동상 임인희(어천1리) 맥방석, 정례홍(대진1리) 써래, 박병춘(신평리) 삼태기, 장려상 김성기(명파리) 발방아, 장근호(향목리) 물래, 엄상현(삼포2리) 장승대, 고이준(삼포2리) 소쿠리, 김봉영(오호리) 맥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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