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서울대 수시 2학기 모집 2몀 최종합격

2008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2학기 모집에서 횡성고 임민규(종교과)와 강원도 횡성군 횡성여고 이보아(인문계열)양 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군과 교육청의 농촌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온ㆍ오프라인 통합교육,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 농산어촌 방과 후 학과 지원사업, 향토인재 교실운영 등으로 정부와, 도교육청, 지자체로부터 총 11억37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공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로 결실을 맺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학교에서는 지역균형 선발전형에 대비 집중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1차 합격 후 2차 면접 및 구술시험을 대비 전문 강사진을 배치하는 등 진학지도에 심혈을 기했다.

특히 2007년 7월 6일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각종 교육프로그램 및 특성화사업 추진에 국비가 지원돼 타 지자체와 공교육 지원을 차별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많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등 희망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게 될지 기대되고 있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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