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학습정보와 질 높은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지식충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등록회원은 1만1178명(성인 5465, 학생 5713)이며, 도서는 5만1713권, 콘텐츠 4445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람실은 260석으로 12월 17일 현재 16만187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1]시에서는 올해 신간도서 10종 7805권을 구입 시민들의 지식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으며 도서알뜰시장을 운영 500권이 새 주인을 찾게 했고 교양강좌, 특선영화 상영,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해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에서는 내년도에는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디지털자료실에 홈씨어터 시스템을 설치 테마가 있는 음악 감상실과 할아버지 할머니 동화구연교실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손자녀들을 보육하는 조부모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취업 직장인 승진준비 공간으로 정착시키는 도서관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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