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충무 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과 보건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없는 서울 만들기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에서 지난 11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으로부터 시민들의 부담과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아토피 없는 서울 프로젝트’ 추진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아토피 질환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아토피를 유발하는 도시 환경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등 아토피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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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은 서울시 차원의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할 목적으로 관계 전문가 자문과 시민여론을 수렴하고자 개최되는데 ‘아토피 없는 서울 프로젝트’ 발의는 광역자치단체가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공공 영역에 포함시켜 관리함으로써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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