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 및 관광아이템 개발과정의 농촌관광 지도자반 교육생 5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에 수료하는 농촌관광 지도자반 교육생은 지난 3월 입교해 다양한 농촌관광 체험활동과 전문 프로그램 연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겸비한 농촌지도자들이다.

[#사진1]이들은 교육기간 내에 전문가를 초빙, 벤처농업과 가치혁신, 농촌관광의 실제사례, 농촌관광사업 추진상의 갈등이해, 고객감동 서비스, 도시민 유치전략, 농촌관광관련 세무회계 등 다양면의 해박한 지식을 익혔다.

또 선진농촌 체험마을을 찾아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으며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 개발해 관광 상품화하는 특별교육도 이수했다.

뿐만 아니라 차후에 유용하게 활용토록 교육내용, 수강소감, 사업성공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공주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이란 책자도 발간했다.

이 교육을 수료하는 박영배(30ㆍ정안면 인풍리)씨는 “이번 교육이 매우 알찬 내용으로 전개돼 자신 소유 곤충체험농장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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