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2007년도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행정평가에서 상위입상을 거둬들인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2007년도 평가결과 39개 분야에서 상위를 입상해 138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행정평가에서 머드축제가 문화관광부 대표축제 선정 등 9개 분야에서 최우수, 해수욕장 운영·관리분야 등 21개 분야에서 우수, 행정혁신 우수사례발표 등 9개 분야에서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단위 평가에서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1200여 개의 축제 중 대표축제로 선정된 머드축제와 청소년 정책평가,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 낙후지역 도서특성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비롯해서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와 전국 우수해수욕장, 가고싶은섬 시범사업, 노인복지 프로그램, 물가안정추진 실적 부문에서 평가결과 우수를, 행정혁신 우수사례 발표에서 장려를 수상했다.

도 단위 평가에서는 물가안정추진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서 음식문화 개선사업평가, 2007을지연습 종합평가, 안전충남 조성평가, 2007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평가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행정혁신사례 발표대회 평가를 비롯해서 정보공개운영 실태평가, 체납액 징수 실적평가, 관광시책 추진, 에너지절약 추진평가 등 14개 부문에서 우수를 민원행정추진 상황평가를 비롯 지방세정 종합평가, 기업유치 추진실적평가, 국통공원화사업 평가 등 7개 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신준희시장은 “1년 동안 9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 돼 노력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올해에도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업무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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