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7일 여성회관 3층공연장에서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박석근 시의회의장, 공단이사장, 시의회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관내 주요 기관ㆍ단체장과 여성대학 수강생 및 지도강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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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의왕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왕여성대학이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사회교육의 전당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전하고 ‘여성대학’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나름의 목표를 달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시장은 “여성대학 과정을 단 한분도 도중에 하차하는 일 없이 모두가 자신과의 목표에서 승자가 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배움에 있어 처음에 먹은 초심을 잊지 말고 뜨거운 열정으로 끝까지 배우고 익혀 꿈과 소망을 성취하는 한해가 되기”를 당부했다.

제22기 여성대학은 오는 4월 25일까지 16주간 31과목 66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2280명이 수강을 등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강식에 이어 수강생들이 마련한 자이브 댄스스포츠와 한국무용 살풀이 축하공연이 열려 개강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의왕여성대학은 매년 3기생을 수료시키고 있으며 지난 21기에는 32강좌 60과목, 12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의왕시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대학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여성들의 재능과 숨겨진 능력을 키우고 사회참여와 기회를 적극 제공해주는 시의 대표적인 여성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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