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남국악단(단장 황수철)은 7일부터 25일까지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국악의전당 에서 동계 국악교실 무료강습회를 실시한다.

[#사진1]이번 동계 국악교실 무료강습회는 겨울방학을 이용 학부모와 교사, 청소년들에게 우리 국악에 대한 이해와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감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강습프로그램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단소. 경기민요. 남도민요. 판소리. 설장구놀이. 사물놀이(중급반). 한국무용 등 3주간의 일정으로 강습회가 각 파트별로 진행된다. 동계 국악교실은 학교 및 개별신청을 받아 초보과정부터 중급과정까지 악기에 대한 기본설명과 이해 연주방법 등을 국악단원들이 파트별로 자세하게 강습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악단 관계자는 “우리소리. 우리선율. 우리춤을 통한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국악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두드리고 소리치고 춤을 추다보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지고 삶이 즐겁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동계 국악교실 무료강습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 충남국악단 (041-837-4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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