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전남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15회에 걸쳐 관내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등 27개소에서 농업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하여 FTA 협약에 따른 농업 개방화에 대비하고 경쟁력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2007년 농업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개선책을 제시해 주고 2008년 꼭 실천해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실시 농업인이 영농 전에 체계적인 영농 설계가 이뤄지도록 강의가 이뤄진다.

교육과목은 친환경농업반, 여성농업인반, 특화작목반으로 편성, 분야별 ,대상자별 전문 기술교육과 농정시책 등 현안과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및 유통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농산물의 품질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특화작목반 교육은 오디, 참다래, 농산물 마케팅으로 농업관련 기관 전문가와 컨설팅 전문가, 우수 농업인으로 이론과 현장에서 터득한 값진 자료들을 관내 농업인에게 알려줌으로써 보성군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여겨진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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