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2007년 11월 12일~12월 3일 실시된 행정자치부의 전국 21개 소도읍에 대한 소도읍육성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진군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의 제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사진1]울진소도읍육성사업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과학체험교육관등 6개 분야 총사업비 233억원(국비 114억원 포함)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연호근린공원조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사업은 완료했다.

이번 행정자치부의 평가에서 사업이 완료된 연호근린공원조성 등 5개 분야 사업에서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 및 휴게 공간을 조성하는 등 울진읍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 소도시로 육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울진군은 핵심사업인 과학체험교육관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117억원을 확보해 올해안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토지공사와 위ㆍ수탁협약을 체결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연호공원 내 과학체험교육관이 건립되면 연호지의 전통경관과 어울리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 탄생은 물론 타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전시시설물을 도입해 인접한 엑스포공원 등과 연계한 사계절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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