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김시환)은 올해 처음 열리는 ‘칠갑산 고운꽃잔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과 고운식물원 직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사진1]‘칠갑산 고운꽃잔디 축제’는 봄꽃이 만발한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지천백세공원, 고운식물원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3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에 따르면 꽃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해 청양을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제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실무 T/F팀은 5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행정실무, 홍보, 기술지원에 군직원 3명과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1명, 고운식물원 직원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또 이 팀은 ▷축제행사지도 및 총괄 ▷종합계획 및 세부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축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부지조성 및 시설물 배치 ▷꽃 식재, 유지, 관리, 보수 등의 임무를 맡아 추진하게 된다.
<청양=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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