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동서·동해고속도로 교통망 확충 및 동해안권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향후 구체적인 양양군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져 양양군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나갈 신 발전동력 생산자인 30~4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비전 양양21 핵심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양양군에 거주하는 30~40대인 자로 지역에 대한 애정, 혁신적인 마인드가 확고한 소수정예 50명으로 구성해 농어업인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과제, 상향식 지역발전계획 수립, 우수지역 벤치마킹, 마케팅기법, 토론 등의 교육으로 그 동안의 교육형태에서 탈피 입학에서 졸업까지 모든 학사일정을 수준있게 지원 관리하고 국외탐방, 국내 선진사례 견학 등 현장학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실천의지를 일깨우고 지역발전을 위한 여론형성과 더불어 선진화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역리더로서의 모습을 갖춰 나가는 교육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후에도 재교육, 재학생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지역 마인드를 구축해 나가는 등의 지속성을 유지해 나가면서 본 사업을 매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기간은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세쨋주 목요일 진행이 되며 매월 4개 강좌로 연간 48강좌로 구성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이고 교육대상자는 2월 26일까지 선정 계획이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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