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는 12일 02시 30분경 선체상의 선적된 폐수 탱크로리(주원환경) 5㎘를 이적 완료하고, 자체 정비해 이동중 재 좌초돼 벙커A유 12㎘ 이적 완료 한 뒤 24시경 선체정비 후 이동 중 물량장에 다시 좌초돼 선체에 남아있던 기름일부가 유출된 사고로 밝혀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충남 태안군 원유출사고가 전국적인 이슈와 국민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발생 후 제부도 횟집 모두가 한적해 선의에 의한 "막대한 피해를 우리 어민들이 보고있다" 말하고 "제부도 선착장 예인선 좌초 기름유출 사고는 주민과 시 공무원이 비상근무로 기름 유출은 막았다"며 남은 기름 한 방울까지도 처리 청정 해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