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006년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결과 종사자 5인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제조업체는 495개, 월평균 종사자수는 2만7475명으로 전년대비 사업체는 20개가 증가하고 종사자는 19명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항목별로 살펴보면 2006년 1년간 퇴직금을 제외한 급여액은 8111억1400만원으로 전년대비 584억9500만원(7.8%) 증가했다. 반면 제품출하액, 부산물, 폐품판매액,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및 수리수입액의 합계인 출하액은 9조4871억3400만원으로 전년대비 8865억600만원(10.3%) 증가했으며 또한 주요생산비도 4조2669억6500만원으로 650억3600만원(1.5%) 증가했다.

이 밖에도 부가가치는 5조3153억800만원으로 9725억1700만원(22.4%) 증가했으며 연말 기준 유형자산은 4조3393억5300만원으로 1664억2100만원(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5~9명인 사업체가 233개로 전체 47%를 차지하였으며, 10~19명인 사업체 114개, 20~49명인 사업체 71개, 50~99명인 사업체 33개 순이다. 출하액 규모별로는 5억원 미만인 제조업체가 149개로 전체 30%를 차지, 10~50억원 148개, 5~10억원 122개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자료를 청주시 홈페이지의 페밀리 사이트인 청주시통계정보홈페이지(http://stat.cjcity.net) 자료실에 게시해 정보 수요자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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