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홍)에서는 15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양양군농산어촌체험관광 통합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한 시연회를 개최한다.

농산어촌 지역 네트워크 사업은 그동안 각 중앙부처별로 추진돼 온 농산어촌 체험마을 조성사업의 통합관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관광자원을 발굴 개인·마을단체 등의 체험, 관광, 농산물 판매(전자상거래 등) 등을 하나로 묶어 해당사이트와 연결시켜 주고 소개시켜주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 5일제 근무 및 수업제로 확대된 여가를 농촌에서 보내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이를 위한 농산어업민의 새로운 역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농촌 주민들과 더불어 도시민과 함께 누리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 경영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품질 관리를 통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단위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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