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가 신라시대 9주, 고려시대 8목의 하나로서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유서 깊은 도시라 박물관에는 2500여 점이 넘는 많은 유물들이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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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은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로 구성돼 기획전시실에는 현재 개관 기념 첫 특별전으로 상주교육청 소장유물전이 열리고 있으며, 여기에는 원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각종 토기와 자기 등 102점을 전시해 토기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설전시실은 신상리 구석기유적을 시작으로 하는 선사시대부터 사벌국과 신라문화, 상주의 불교문화 그리고 임진왜란과 상주의 유교문화, 근·현대의 상주 등 280점이 전시돼 있다.
이외에도 로비에는 정보검색기, 어린이체험장, 뮤지엄 숍, 포토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야외에는 석등, 탑의 부재, 비석 등의 석조 유물이 전시돼 있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