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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권역은 평사리, 축지리, 하신대, 입석리, 봉대리 10개 마을 권역만의 더욱 풍요롭고 청정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농ㆍ특산품과 문학, 전통, 생명이 살아 숨쉬는 평사만의 이미지 개발을 목표로 본 사업이 추진됐다.
또 평사권역은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최참판댁으로도 이미 잘 알려져 있고 마을가꾸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권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그룹인터뷰, 네이밍 개발협의와 여러 차례의 브랜드 디자인 협의를 통해 상표출원 및 포장 패키지 품목 등을 확정한 상태다.
디자인개발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평사의 지명과 ‘들’의 방언이며 편평하고 넓게 트인 땅(=끝없는 들)을 일컫는 ‘드레’를 혼합해 ‘평사드레’가 탄생했고, 권역 대표농산물인 ‘대봉감’과 권역 어메니티의 상징인 평사들, 섬진강, 안군산을 화폭에 담은 듯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잘 익은 감을 연상시키는 바탕 위에 평사들녘의 넉넉함을 전달하는 골드칼라로 풍요로움을, 안군산과 섬진강의 블루컬러로 청정함과 깨끗함을 부여했다. 여기에 ‘문학ㆍ전통ㆍ생명이 살아 숨쉬는 평사의 풍요로움과 청정함’을 메인 컨셉으로 활용했다.
군 관계자는 “평사드레 브랜드 이미지는 청정한 평사권역 농ㆍ특산물의 고유 브랜드와 차별화 된 평사권역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적극 활용될 계획으로 이 브랜드를 바탕으로 평사드레 대봉감과 평사드레 매실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평사드레가 앞으로 차별화된 평사권역만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