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생산재는 생산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산림으로 관리방식에 따라 인공림과 천연림으로 구분된다. 목재생산림은 목표에 따라 목표생산재를 설정하고 그에 적합한 산림사업의 시기, 강도, 횟수 등을 달리해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공림에서 목표생산재 결정은 지위, 지리 등 입지적 조건에 따라 조림설계 단계에서 결정하거나 목표생산재에 따른 육림작업이 달라지는 어린나무 가꾸기 작업 단계에서 결정할 수 있다.
설계·감리를 시행할 경우에는 수종과 생산목표재에 따라 ‘산림자원 조성·관리 일반지침’의 목표생산재를 위한 숲 가꾸기’를 참조해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가지치기를 실시할 수 있다.
천연림에서의 목표생산재 결정은 지위, 지리 등 입지적 조건에 따라 우선적으로 구분되는 천연림보육작업과 천연림개량작업 대상지 선정시 결정되나 천연림개량작업지 중 임분의 형질이 개선된 경우 대경재 생산목표로 전환할 수 있다.
<한이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