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우리 고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청주이미지를 심어 주도록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설맞이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 4일 시장, 상가, 다중집합장소, 주요간선도로, 환경취약지 등 시내 일원에서 시민, 직능단체원, 공무원 3700여 명이 참여해 대청소를 전개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설날(2월 7일)과 연휴 마지막날(2월 10일)을 제외한 2월 6일, 8일, 9일은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또한 시민불편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기동반(2개반 20명)을 편성해 설 연휴기간내 시 청소행정과 및 구 환경위생과에 청소대책 상황반(3개반 15명)을 운영 청소관련 민원을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생활쓰레기 및 귀성길 쓰레기 투기금지, 시가지 대청소참여, 쓰레기 배출시간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쓰레기투기 감시카메라 등을 추가 확보해 보다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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