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예방 상황실』을 운영하여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감시대상 시설은 환경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 적색업체, 하천변 폐수배출업체와 유기용제 취급업체 등 30개 업소와,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업소로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성 위반행위에 대하여 사법처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난 뒤에 연휴기간 동안 가동이 중단되었던 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하여 환경관리가 취약한 20여 개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중구는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자율점검 및 시설개선 협조문을 모든 배출업소에 발송하여 스스로 자율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쾌적한 자연환경보전 및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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