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어촌건설운동의 참여의지를 높이고 농ㆍ어민 스스로가 실천하며 더욱더 발전하는 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2008년도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 선도마을로 지정된 거진읍 용하리, 현내면 배봉리, 토성면 신평1리, 죽왕면 가진리 등 총 4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마을 추진단장들이 실천과제 채택 및 결의문을 낭독하고, 강릉대 식물응용학과 김학기 교수가 ‘새농어촌건설운동 의식개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군은 관 주도에서 벗어나 농,어민이 주체가 되는 자율실천운동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정신, 소득, 환경을 3대 실천과제로 선정해 중점추진한다.
▷정신분야로는 영농기술교육 참석, 1사 1촌 자매결연, 선진우수마을 견학, 정보화마을 추진, 전래문화 및 전통놀이 추진, 마을자치회활성화 등을 실천과제로 삼고 ▷소득분야로는 특화작목 재배단지 조성, 친환경농업 추진, 관광연계 소득사업 추진,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취득, 주요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바다양식사업 활성화, 바다관광사업의 다양화 및 체계화를 추구하며 ▷환경분야로는 농경지와 농촌민박의 환경정비, 취락구조개선 사업 실시, 바다와 항구 정화사업 실시, 자연환경보전관리 등에 중점을 둬 자연경관과 지역 향토문화가 조화된 질 높은 농어촌 생활환경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최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