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친환경사업 지원에 나선다.

군은 연동형 비닐하우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채소 에너지절감 및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읍면 산업분야를 통해 접수한다.

사업내용은 전기온풍기, 보온커텐 등 유류절감시설과 자동개폐시설, 환풍시설 등 환경개선시설로 총 3억3000만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친환경 고추생산 비가림시설과 친환경인삼자재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읍면 산업분야를 통해 접수한다.

친환경고추생산 비가림시설 사업은 1000㎡ 이상 비가림시설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환풍ㆍ관수시설, 방충망 등이 지원된다.
친환경인삼자재 지원사업은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제제 10a당 6만원, 토양훈증제 10a당 48만원이 지원된다.

<홍성=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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