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전통테마마을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증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양양 탁장사마을, 고성 소똥령마을 등 17개소를 육성해 마을고유의 테마와 부존자원의 발굴 등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활동으로 마을에 새로운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추진 방향’과 강원발전연구원 김주원 박사를 초빙해 ‘마을사업의 공동체 의식함양 및 갈등관리’,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이영주 실장의 ‘차별화된 마을고유식단 및 메뉴개발’ 그리고 원주 용소막 마을을 견학하는 등 사업추진 성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마을간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 2009년까지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이후 마을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과 농촌교육농장 육성 등 기존 테마마을의 자립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