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축제관련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여 서동ㆍ연꽃축제의 전반적인 행사진행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재난상황실에서 축제관련 공무원들이 모여 제6회 서동.연꽃축제 발전방안에 대하여 회의를 가졌다.

이번 부여 서동ㆍ연꽃축제는 2008년도 부여군 10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7월 18일부터 8월 3일까지 17일간 서동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 축제를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명품화해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서동ㆍ연꽃축제의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축제에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이 지금까지 축제를 참여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기본계획 등 각종 제반 준비사항에 적극 수렴될 예정이다

앞으로 부여군은 실무자회의 뿐만 아니라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부여 서동ㆍ연꽃축제 준비과정부터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의 최대 이벤트 축제인 ‘부여 서동ㆍ연꽃축제’를 전국 최고의 명품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시로 관계자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부여=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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