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최고체육상은 경북 체육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8개 부문에 걸쳐 선정, 경북체육회장(도지사)이 시상하는 상으로 경북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박 시장은 그동안 경북에서 열렸던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부터 2007년 제36회 전국소년체전과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까지 중소도시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추진력과 지도력으로 역대 어느 대회보다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체전으로 개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체전 개최 이외에도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도 단위 대회 등 22여 개 대회를 열어 웅도 경북의 위상을 제고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박 시장은 경북배드민턴협회장으로 실업팀 육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차지하는 등 각종 경기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한결같이 동참하고 성원해 준 15만 김천시민 모두의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기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