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이충호)은 3월 4일(화) 제14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삼성건설 과천아파트 재건축현장, 목감초등학교,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등지에서 대대적인 안전점검 캠페인과 함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이충호 서부지도원장(왼쪽맨앞)이 시민들에게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모습


이충호 경기서부지도원장을 비롯한 안산시청 재난안전관리과와 시민안전봉사대, 경찰안전봉사대 등 시민단체 소속 50여 명이 함께 상록수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생활을 위해 안전점검은 필수’임을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인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안양어린이집, 목감초등학교 등 안전점검 서비스 신청 학교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원하면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삼성건설 과천3단지 재건축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업현장과 생활, 학교에서의 안전사고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 겨울 동안 움츠려있다 활동반경이 커짐에 따라 사고의 위험도 그에 비례하고 있다.

이충호 경기서부지도원장은 "잠재된 위험요인들이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의 대부분은 일상적이고 사소한 점검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것들입니다. 소중한 내 아이들의 행복과 안락한 가정, 신바람 나는 일터를 지키는 것으로 예방보다 더 좋은 대책은 없습니다"고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경기서부지도원은 과거 재해발생 사업장과 위험업종 사업주에 대한 교육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전액 무상으로 운영되는 보건센터를 개소하고 운영하는 등 관내 사업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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