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은 일회용 종이컵 사용 안하기, 재활용품 사용하기,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이웃에게 환경의 중요성 알리기 등 생활 속에서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환경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포스터와 게시물을 비치하고 환실련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직접 제작된 천연비누와 환경수첩을 신입생 및 함께한 학부모들에게 나눠 주며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으로부터 1000여 명이 동참한 환경실천서약서를 전달받은 이경율 환실련 회장은 축사를 통해 “꽃보다 아름다운 덕성인이 된 것을 더 없이 축하하며, 그보다 더 아름다운 손길로 환경 사랑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구온난화라는 세계인의 과제 앞에 앞으로 덕성여자대학교의 패기 넘치는 신입생들의 환경실천 의지를 키워나가는데, 환실련이 적극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앞으로 환실련은 ‘에코새내기’를 모토로 환경자원봉사, 환경사랑후원, 환경생활실천, 환경인 생활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로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서명운동을 서면뿐 아니라 온라인 형식으로도 진행하며 각 학교와 연계해 환경사랑실천 릴레이를 계속할 예정이다.
<오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