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 운영, 백두대간 및 100대 명산 숲길조사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서비스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서비스 증진 사업 발대식을 가지고 숲 해설가 운영, 도지녹지 관리, 백두대간 및 100대 명산 숲길조사 등을 착수했다.

2003년부터 수락산에서 제한적으로 시작한 숲 해설 활동은 2007년 상시 운영 및 지역 확대(청량산)로 본격적인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유치원, 학교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도시녹지 관리 사업은 조성한 도시 숲을 국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 유지 및 시설관리에 힘쓰고 2006년부터 실시된 숲길조사는 한남·한북정맥과 100대 명산의 등산로 등을 정밀하게 조사해 올바른 등산문화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에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이상린 소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국민의 문화적 욕구를 최대한 수렴하고 더 나아가 기대치를 넘어서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산림서비스 증진 사업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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