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테니스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이 개장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이번에 개장되는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은 상주시 계산동 490번지 일대에 관리실을 포함 부지면적 1만7379㎡로 센터코드 1면과 연습코트 8면 등 총 9면의 테니스코드로 수용인원은 500명정도로 지난해 도민체전을 앞두고 총 24억원의 사업비로 설치 했으며, 그 동안 운영조례를 정하고 이날 개장하게 됐다.



▲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부대시설로는 방송장비, 샤워장, 탈의장과 야간 경기를 위한 조명탑, 주차장,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각종 테니스대회 개최 등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테니스장은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전용사용료 주간 1면당 평일 1만5000원 주말 3만 원 체육 이외의 행사시 평일 2만 원 주말 3만5000원이며, 1명 2시간당 1500원이다.

<권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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