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경북 상주시지회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가정과 사업장 등에 방치돼 숨어 있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해 산업자원화하고 시민들의 자원절약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8 새마을사랑 고철모으기 경진대회'를 11일 상주시 북천둔치에서 개최했다.





평소 가정과 공터, 전답 등에 방치돼 보기에 흉할 뿐 아니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각종 고철 및 폐농기구 등을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새마을남여지도자 1인당 0.5톤씩을 수거목표로 전개하여 515톤을 목표로 수집했다.

1990년대 초부터 고철과 헌옷을 소재로 격년제로 전개해오고 있는 본 대회는 새마을단체와 일반시민, 공무원이 서로 협동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전개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과 병행 실시해 그 성과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운동 상주시지회에서는 시민 모두의 참여로 이러한 성과가 이뤄졌다고 전제하면서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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