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명품화사업 등 지역특화산업육성 공로 인정받아

김시환 청양군수가 한국정책과학회와 고려대학교 거버넌스연구소가 주최하는 ‘2008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정치지도자상’을 수상한다.

청양군은 신활력사업추진을 통해 민과 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으로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청양고추의 명품화에 성공 지역특화산업을 육성 주민소득을 증대한점을 인정받아 김시환 청양군수가 ‘2008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정치지도자상 지역특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김시환 청양군수.

2008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정치지도자상은 21세기형 선진 리더십을 실천하는 지도자를 발굴해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미래 지도자상을 제시하고자 제정됐다.
중앙행정기관의 장, 국회의원 및 정치지도자, 각종기관 및 단체의 장,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공기업 대표, 민간기업 CEO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응모기간을 거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총사업비 163억원이 투입된 1기 신활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명품화에 성공했다는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2010년까지 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을 통해 고추, 구기자는 물론 메론, 표고버섯, 맥문동, 밤, 토마토 등을 파워그룹으로 한 7개의 갑종 품목군인 ‘파워7갑’을 집중 육성 ‘파워7갑’을 지역농업견인의 추진체로 삼아 지역의 활력을 구현하는 핵심 동력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등 13명의 수상자와 함께 26일 오후 2시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특집방송, 도심전광판 광고소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보도기사, ‘2008 New Governance Leadership Medal' 로고 사용권한 부여의 특전을 받게 돼 지역의 대외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김준기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