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는 오는 25일까지 수목과 퇴비 등을 마을단위로 무상 지원하는 ‘푸른서울가꾸기’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통, 반, 직능단체, 자생단체장 등 마을대표만 가능하며 마을대표는 참여자의 의견수렴 및 동의를 얻은 후 녹화재료 신청서와 식수 위치에 대한 사진을 갖춰 구청 환경녹지과(450-1395)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주택가 골목길, 아파트 열린녹지, 사회복지시설 주변 다중이용 녹지 등 나대지나 자투리땅, 빈터 등에 나무를 심는 것으로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없는 지역이어야 한다.

결과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마을대표에게 개별 통보되며 수목 23종 1만8000여 주와 퇴비 등 녹화재료는 4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설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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