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체험교육중 학생들이 흙공을 만들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변모한 금천한내(안양천의 한 구간)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가족단위 신청자 및 동아리, 주민을 대상으로 금천한내 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생태체험 교실은 생태전문 강사와 함께 철새, 어류, 식생, 곤충 등 계절별 관찰학습과 간이수질 키트를 이용한 금천한내 수질측정, 수질정화를 위한 EM(유용 미생물) 흙공 만들어 던지기,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학습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다.

생태체험 교실 참가신청은 금천구 홈페이지나 전화,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은 회당 30~4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노는 토요일, 가족 손을 잡고 금천한내에 나와 생명이 움트는 한내를 체험하는 시간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기억에 남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학습이며, 가족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에 대한 안내나 의문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02-890-2370~4)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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