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샴푸, 린스, 합성세제를 적게 사용하고 기름기 묻은 그릇은 휴지로 닦은 후 물로 씻기, 욕탕 허드렛물은 화단이나 청소용으로 재사용, 누수되는 수도꼭지는 즉시 수리하자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수질 보전과 물을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물 절약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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