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소규모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 기술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천안시는 3월부터 공무원, 환경전문가 등 2개반 11명으로 지원반을 구성해 연중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기 593개소, 폐수 664개소 등 12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기술부족으로 방지시설 등 운영이 어려운 업체, 배출허용기준 2회 이상 초과 업체, 기술지원 요청업체 등이 대상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대기, 폐수, 소음진동, 악취, 폐기물 등 환경관리 전반의 운영에 대한 기술지도와 함께 상습위반업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지도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희망하거나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환경과(041-521-233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정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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