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일반 시민과 수돗물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질검사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시민들이 광주시의 4개 정수장을 방문, 현장조사와 수질검사에 직접 참여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토록 하기위해 실시했다.

시 상수도본부는 수돗물 수질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 분기 1회씩 정기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 결과는 오는 20일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gjcity.net)에 공개한다.

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투명한 수질을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석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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