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빌딩․금문교 등 세계적 건축사진 전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19일 충정로에 위치한 청사에서 OW(only one, world best)갤러리 전시회와 ‘테크노디자인’ 카페를 연다고 밝혔다.

OW(only one, world best)갤러리는 도시기반시설본부 청사 복도 벽면에 지구상에 하나 밖에 없는 세계적인 건축물, 교량 등의 사진 작품 150여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두바이빌딩, 구겐하임미술관, 금문교 등 세계적 건축가의 작품과 각국의 랜드마크 조성사업 등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한국관광공사와 삼성건설, 쌍용건설, 희림 건축사사무소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 및 건축사무소들의 협조를 받아 구한 것들로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관람자들에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함은 물론 향후 서울시의 랜드마크 건축물 건립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건설기술, 디자인,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테크노 디자인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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