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환경보전홍보대상’ 공모

대국민 환경보전 실천의식 함양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환경보전홍보대상’ 공모전은 국민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를 갖고 환경관리공단이 추진하고 있다.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 준비에 한창인 박송주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 차장에게 공모전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제13회 환경보전홍보대상'이란
▲ 박송주 차장<사진=환경관리공단>
환경보전 홍보물 제작에 국민 각계각층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우수작품을 선발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함으로써 대국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함양하고자 합니다. 또 국가(환경부)와 우리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TV 공익광고 캠페인, 신문ㆍ잡지광고, 환경사진 전시회 등과 같은 대외 홍보활동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Q: 공모 주제에 대해 자세히
먼저 광고기획서 부문은 2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하면 됩니다. 환경관리공단 공기업 PR은 우리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환경사업을 살펴보고 일반국민에게 접근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제작하면 됩니다. 두 번째로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략은 일반적인 환경보전을 위한 계도성을 지닌 작품으로 만들면 됩니다.

한편 인쇄매체 광고와 사진 부문은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 현장, 환경보전 활동, 아름다운 자연환경, 환경과 인간의 공존, 오염현장 고발 등 국민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미발표 창작품이면 됩니다.

Q: 응모시 유의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 <사진=환경관리공단>
전용사이트의 FAQ에 자세히 성명을 해 놓았습니다만 대용량 파일을 접수하는 온라인 공모전의 특성상 마감 당일에는 서버의 불안정으로 인해 접수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미리 접수해 주시고 수상작 선정시 수상작의 원본 파일이 요구됨으로 동일한 원본파일을 필히 보관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용사이트의 FAQ 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수상작들은 어떻게 사용하나
수상작은 환경주간(6월 첫째주)에 대중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 KTX 서울역, 용산역, 대형백화점 등에서 2주일간 전시되며 연중 서울지하철과 각 시·구청에 전시해 국민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순회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의 지자체 및 각급 학교 등에서 수상작 액자 전시 요청시 무료로 대여해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수상작 대여 요청 역시 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서 고객 편의를 보다 더 확실하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용사이트에 사이버 전시관을 설치해 과거의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고, 광고기획서의 대상작품은 국가가 시행하는 TV공익광고의 소재로 활용해 방송하고 있기도 합니다. 인쇄매체광고 작품은 각 언론사 및 잡지 등에 이미지광고로 활용합니다.

Q: 응모자들에게 덧붙일 말은
해마다 개최되는 공모전에 수상자 발표 후 선정 작품에 대한 문의와 항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좋은 평가보다는 자신의 작품과 비교해 볼 때 수준이 떨어진다는 글들이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공모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로 결정되는 수상작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소리가 높아질 수 있는 수준 높은 공모 문화가 성숙되길 바랍니다.

<박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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