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공원_벚꽃과_개나리
일상 가까운 곳에서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봄꽃길’이 발표됐다.

최근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시내 주요공원, 가로변 등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89개 노선 145.6km 구간을 시민들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나들이, 산책, 드라이브에 좋은 꽃길 등 목적에 따라 선정했다.

올해는 기존의 명소에 중랑천 벚꽃거리, 성북구 북한산·북악산공원 내 스카이웨이 산책로, 금천구 안양천 둔치, 서초구 청계산 옹달샘 지역을 추가해 각각의 감상 포인트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꽃의 종류와 개화 시기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시민에게 정보의 유용함을 더할 예정이다.

푸른도시국 조경과 관계자는 “이번 봄꽃길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새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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