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화로 주변환경이 한층 밝아진 신창교 |
이제까지는 낙서들과 어둡고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으로 인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벽면에 그림을 그리고 공공의자를 마련하는 등 신창교가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히고 있다.
한 주민은 “낙서와 콘크리트 벽으로 어두워서 밤에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벽화그림을 보니 한결 편해진다”며 만족했다.
이번 벽화로 교량 밑 주변 환경이 밝아졌으며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