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불편신고센터·특별 정비반 운영

은평구가 보행에 불편을 주는 거리환경 정비에 나섰다.

‘서울거리 르네상스’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불편신고센터와 보도순찰 및 특별정비반을 운영하고 있는 은평구청은 우선 거리에 돌출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사설안내표지판지주 등 각종 콘크리트기초 잔재물 140개소를 내달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서울거리 르네상스’는 보행자에 대한 배려 없이 개설과 확장에만 치중해 온 거리환경을 시민이 걷기 편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자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표한 10개년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주민 보행에 불편을 주는 부분을 수시로 순찰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거리 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행에 관한 불편 사항은 보행불편신고센터(토목과 02-350-1408)및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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