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는 이달 말부터 환경오염 예방 및 환경정보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휴대폰으로 월2회 문자서비스 SMS 를 실시한다.

군은 관내 환경오염 유발 우심사업장 137개소 폐수·대기·비산먼지 배출 취약업체 77개소, 대규모(50㎥/일)오수처리사업장 20개소 가축분뇨 배출 우심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휴대폰메시지 SMS 를 월 2회 발송할 계획이다.

주요발송내용으로는 취약시기 안전점검 해빙기·갈수기·장마철·명절 연휴 전후, 환경법령 개정내용, 질의·회신·위반사례, 자율점검 지정안내 등 환경정책에 대한사항을 휴대폰메시지로 정보를 제공한다.

바로알리미는 ‘환경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시기입니다. 환경관련시설 자체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청정횡성 실현에 적극 협조 바랍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임태규 환경산림과장은 “급변하는 환경정보 제공으로 환경법령 위반율을 줄이고 전문지식 배양 및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고자 환경정보·오염예방 바로알리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휴대폰 알리미 서비스를 기업체 특성을 고려하여 업체별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